본문 바로가기

2024년 추천도서(24.3~/2025-01

1월의 추천도서 (4347) 김지하를 다시 본다 1. 책소개 『김지하를 다시 본다』는 2023년 5월 6일~7일 김지하 추모 1주기에 열린 《김지하 추모 학술 심포지엄》 토론 자료를 정리하고, 다시 꼭 읽어야 할 김지하의 글을 모아 만든 1056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책이다.1부에는 염무웅, 이부영, 유홍준, 임진택, 임동확, 김사인, 홍용희, 정지창, 채희완, 심광현 등 30여명이 「김지하의 문학・예술과 생명사상」이라는 큰 주제아래 〈김지하의 문학 예술과 미학〉 〈김지하의 그림과 글씨〉 〈민주화 운동과 김지하〉 〈김지하의 생명사상과 생명운동〉으로 나누어 주제 발표와 토론을 한 후 정리한 내용과 종합토론을 한 내용을 단행본에 맞게 정리해 놓았다.2부에는 「김지하가 남긴 글과 생각-생명의 길・개벽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김지하가 남긴 수많은 글 중에서.. 더보기
1월의 추천도서 (4346) 언젠가 사라질 날들을 위하여 1. 책소개    “다가올 내일을 준비하듯인생의 마지막 순간에도 준비가 필요하다.”응급실, 행려병동, 가정간호…서울대병원 간호사의 38년간 현장 기록 서울대병원 간호사의 38년간 현장 기록수만 가지 죽음이 알려준 삶의 가치“준비되지 않은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으로”서울대병원에서 38년간 간호사로 근무한 저자가 응급실, 행려병동, 가정간호 등의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 죽음을 사유한다. 간호사는 생사의 갈림길에 선 환자와 그 가족들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직업이다. 셀 수 없이 많은 삶과 죽음이 스쳐지나가는 동안 저자는 한 가지 깨달음을 얻는다. 대부분의 사람이 죽음에 대한 준비 없이 무방비한 상태로 죽음을 맞는다는 것이다.죽음은 우리 모두가 언젠가 마주할 필연적인 과정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다양한 요인.. 더보기
1월의 추천도서 (4345) 도시를 거닐면 일본사가 보인다 1. 책소개 감상적인 여행기-평면적인 역사를 넘어일본의 진면목을 읽는 색다른 시도이자,일본을 제대로 알기 위한 필독서 일본사를 알아야 일본이 보인다우리에게 일본은 문자 그대로 “가깝고도 먼 나라”다. 지리적으로도 이웃이고, 고대부터 이런저런 관계를 맺어왔기에 ‘가까운’ 나라이지만 근대 이후 쓰라린 경험을 하고 보니 ‘이웃’이란 감정이 쉽게 들지 않는 ‘먼’ 나라이기도 하다.하지만 물리적으로 결코 뗄 수 없는 관계이니 국가 차원이나 사회적으로 일본을 제대로 아는 것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한 나라를 이해하는 지름길은 그 나라 역사를 아는 것이라 할 텐데 우리 독자 대부분은 일본을 잘 모른다.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막부’ 등 단편적인 사실이나 메이지유신 이후 근대사에.. 더보기
1월의 추천도서 (4344)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무한 1. 책소개    인문학의 신화 《지대넓얕》 시리즈 5년 만의 신작그리고 10년 만의 완결∞(무한): 지식의 끝에서, 구부러져 되돌아오다지금까지의 앎을 삶에 뿌리내리게 하는 가장 최후의 교양이 책은 진정한 행복, 진정한 삶의 이해로 나아가게 한다!지난 10년간 단 한 번도 베스트셀러에서 내려온 적이 없는 우리 시대 교양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으로 대표적인 인문학 작가로 자리매김한 채사장이 5년 만에 다시 시리즈의 신작으로 돌아왔다. 작가는 전작 1, 2권에 이어 3권이 아니라 0권 〈제로〉 편을 출간하며 전례 없는 시리즈 구성을 보임과 동시에, 0이라는 숫자로 인류의 방대한 지성사를 연결하며 깊은 지식까지 아울렀다. 그리고 이제 5년 만의 신작 ∞권 〈무한〉 편은 깊은 지식으로 잠영했다 .. 더보기
1월의 추천도서 (4343) 한 출판인의 자화상 2 1. 책소개   출판인이요 수필가인 윤형두 자화상②. 자화상①권은 저자의 출생에서부터 잡지사 주간 시절까지이고, 이 책은 범우사 설립 후 본격 출판계 활동을 담았다.   저자가 《한 출판인의 자화상》(1)이란 이름으로 자서전을 낸 지 올해로 12년이 되었다. 2011년 9월 초판을 발간한 이후 작년에 6쇄를 찍었다. 이 책은 영광스럽게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자서전 1권에서는 정작 제목과 달리 저자가 순탄치 않았던 시절의 이야기로 끝을 맺었다. 일본 고베(神戶)에서 태어나 초등 3학년 때 아버지의 고향인 전남 여수 돌산으로 건너온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무작정 상경, 대학입학과 함께 활자와 인연을 맺게 된 사연, 군사정권 시절 남산 지하실에서 모진 고초를 겪었던 일과 도서출판 .. 더보기